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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필리핀-보라카이 여행기록4

by 우쥬밤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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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라카이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셋째날 날씨 상황으로 취소되었던

호핑투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당:)

 

일반적인 호핑투어는 배 위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가이드들이 춤을 추며 진행되는데

찾아보니 저희 스타일과는 맞지 않는 것 같아

단독 호핑투어인 

보라아재 카라바오섬 호핑투어를 하기로 했어용😆

 

 

 

 

 

숙소에서 아침 일찍 툭툭을 타고 집합 장소에 모여요

배를 타고 40-50분 동안 가면 카라바오섬에 도착해요!

길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바다구경, 사진촬영을 하면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저기 보이는 슬라이드는 무려 75m...

타보고 싶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안전상의 이유로 운행이 중지 되었어요ㅠ

 

 

 

구름이 많고 비도 오락가락 내렸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저 투명한 바다 보이시나요..!

사진은 잠깐 찍고 바로 물놀이를 했습니당

 

탈의실이 협소하니 사진에 큰 관심 없으신 분들은

그냥 수영복 입고 오셔서 바로 물놀이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ㅎ

 

 

 

잠깐의 물놀이 후 예약해 놨던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마사지는 30분 동안 무료로 진행되고

매너팁만 드리면 돼요

마사지 부위를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다리를 받았어요ㅎㅎㅎ

 

 

 

12시 점심시간!

마사지를 다 받은 후 처음 짐 놔뒀던 곳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점심을 준비해 주시는데 메뉴는

알리망오, 새우, 치킨 이나살, 구운 과일꼬치, 과일 등이에요

사진을 찍고 있으면 먹기 좋게 

게를 해체해 주십니다~!

음식이 엄청 맛있진 않아요..ㅎㅎ

 

 

 

밥 먹는 곳에 컵라면, 스낵, 망고쉐이크, 아이스커피 등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뜨끈한 국물이 땡겨 컵라면과

함께 먹었는데 맛도리~!

 

 

 

밥 먹는데 발 밑에 너무 귀여운

아가가 앉아 있었어요ㅠ 

 

밥을 다 먹고 사진도 찍고 쫌 쉬다가

다시 물놀이를 하러 갔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물놀이~!

 

 

 

둘째날 프리다이빙할 때 거센 파도에서 

빡세게 배워서 그런지

파도 없는 잔잔한 바다는 

하나도 무섭지 않더라구요

 

구명조끼를 입으면 잠수를 못해서 

하루종일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물놀이를 했어요!

부력이 워낙 세서 몸이 계속 뜨고 

수영을 했던 남자친구와 가이드분들이

많이 계셔서 걱정 안하고 즐겁게 놀았어요😆

 

 

 

 

바다가 잔잔해서 그런지

부력이 진짜 세서

바닷속으로 들어가려고 발버둥을 쳐도 

자꾸 물 위로 떠올랐어요,,,

그래서 바위에 묶여 있는 끈을 잡고 내려가거나

가이드님이 저를 잡고 같이 내려가서

떠오르지 못하게 눌러주셨어요,,ㅎㅎ😅

 

 

 

조금 어렵게 만난 니모!!

너무너무 귀엽고 예쁘죠!

가이드님이 니모가 있는 포인트에

데려가주셨어요ㅎㅎ

 

 

 

식빵을 꼭 쥐고 있다가 물에 

살살 풀어주면 

물고기들이 몰려와요😊

 

 

 

열심히 물놀이를 하고 간식시간!

간식은 한국 라면이에요

역시 한국 라면 최고👍 

물놀이하고 먹으니까 더 맛도리~!

 

간식을 맛있게 먹고 다시 배를 타고

보라카이섬 블라복비치로 돌아왔습니당

물놀이 후 젖은 옷을 입고

사방이 뚫린 배를 타고 가니 엄청 춥더라구요~!

옷이나 큰 타월을

여유있게 가져가셔야 할 것 같아요!

 

 

아이러브바베큐

숙소에 돌아가서 씻고 밥을 먹으러 나왔어요

마지막 저녁은 아이러브바베큐를 먹기로 했어요!

엄청 유명한 맛집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린 후 야외 자리에 앉았어용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폭립, 오징어바베큐꼬치, 갈릭밥 

 

폭립은 고기가 부드럽고

달달하고 호불호 없을 양념이지만

저에게는 좀 짜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좋더라구요

 

오징어바베큐꼬치는 오징어가 진짜 부드럽고

숯불향이 가득했어요~!

 

마지막으로 디몰을 구경하고 마트에 가서

한국에 가져갈 과자들을 잔뜩 사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으로 오는 날 아침 선착장이에요!

여행 내내 흐리던 날씨가

떠나려고 하니 좋아진 것 같은..ㅎㅎ

갈 때도 올 때와 마찬가지로

배를 타고 가서 단독 픽업샌딩 차량을 타고 갑니당

 

 

 

보라카이는 도로 상황을 알 수 없어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몇 시간 전에 미리 섬을 나가서 

공항 근처에 대기해야 해요

 

픽업샌딩을 이용하면 업체 라운지에서

대기하며 밥도 간단하게 먹을 수 있습니당 

이 때 먹은 김밥 라면 떡볶이 꿀맛도리👍

 

밥 먹고 좀 쉬다가 바로 옆 공항으로 갑니당

✨필리핀 공항은 공항세를 따로 내야 하기 때문에

여행 전 미리 1인당 784페소를 빼놓으세요!!

카드, 달러 안되고 페소만 가능하고

잔돈도 안거슬러주니 꼭꼭 미리 챙겨 놓으세요~!✨

 

 

 

보라카이 안녕~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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